Sang Sook Kim | Color Flex Art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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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한국미협, 인천미협(2020인천미술실기대회운영위원, 2020인천미술청년작가운영위원)

부평미술인회(2023부평미술인회재무), 계양예술인연합회원,

인천사생작가회, 빛그림전, 여명회 회원, 미술로팡팡대표

개인전 Solo Exhibition/ 9회

인천, 서울(인사동), 울산, 이천

아트페어 20회

서울아트쇼 /인천 아시아아트쇼 /부평,부천아트페어

조형아트페어 /서울국제아트페어 /Visayas Art Fair2022 비사야아트페어/필리핀 세부

BANK ART FAIR /대구국제블루아트페어/울산국제아트페어/

서울호텔아트페어 /싱가포르 어포더블아트페어 F1 Pit Building. 싱가포르)

단체전 Group Exhibition/ 68회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

중앙회화대전 수상작전 /한국미술관(서울 인사동)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수상작전 /겸재정선미술관 전시실

제28회 실랑스 작곡발표회/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협연/이정연작곡 콜라보/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공감.선유초대전 /공간,선유(군산)

2020부평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인천북부도서관

인천미술해양대축전/제80회 인천미술협회전 /송도컨벤시아 1전시홀

부평풍물축제 코로나19 종식기원 온라인 전시회/굴포갤러리

제1회 대한민국서울미술시화대전 수상작전시/아리수갤러리

제18회 겸재진경미술대전 수상작전시/겸재정선미술관전시실

2019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 /한중문화관

수상내역 Awards

2023 /중앙회화대전/입선

2023 /제21회 겸재미술대전/특선

2020 /제1회 대한민국서울미술시화대전/입선

2020 /제18회 겸재진경미술대전/입선

소장

인천평생학습관(2019)

개인 소장 다수

20년째 아이들에게 그림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5세부터 12세까지의 유년기의 어린이들과 매일 웃고 떠들며 그림으로 소통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가고 텅 빈 화실에서의 그림그리기는 선생님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또 다른 옷을 입고 나 자신과 대화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그리기는 재미있고, 즐겁고, 예쁘고, 기쁘고, 무엇보다 나답고...

그림그리기의 과정이 행복하여서, 행복한 나날들이 되도록 하루하루 꿈꾸고 기도합니다.

대학교 전공이 섬유미술인 탓인지

실을 다루는 선적인 요소에 무척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으로 이루어진 형태들

선으로 겹쳐진 이미지들의 구성들

선으로 단순화 된 형상들

그리다 보니 단순하고 선적인 표현들이 알게 모르게 작업들에 고스라니 녹아있습니다.

반복되는 선긋기

반복되는 점찍기

반복되어지는 단순한 작업들은

하루를 바삐 보낸 나의 삶에 휴식을 주는, 응어리를 풀고 해소해주는 어떤 의식같은 행위가 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기법과 방법으로 이루어진 나의 그림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소망과 희망, 꿈들로 나아가는 이미지로 나타내기입니다.

눈이 큰 부엉이가 타자의 관점에 대한 물음을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이는 형태를 합니다. 부엉이는 원래 무섭고 사나운 이미지이지만 좋은 것과 긍정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자는 마음을 담아 꽃과 식물로 예쁘고 복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관람자의 시선이 꽃과 식물을 먼저 인지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부엉이의 형상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저의 부엉이는 관점을 통한 세상 바라보기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관점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무언가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고 그런 결정들로 관계가 형성됩니다.

긍정정인 관점으로 세상 바라보기를 하며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나를 위한 길이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표현법은 붓 또는 주사기를 이용한 선과 형의 반복입니다. 반복이 주는 행위는 나에게 마음의 치유와 쉼을 줍니다. 과정은 휴식이 되었으나 표현된 결과는 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합니다. 작품을 통해 반복이 주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주사기로 짜서 그림을 표현하는 기법은 마치 실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느낌을 줍니다.

주사기로 표현된 마티에르의 높낮이는 시간에 따른 빛에 양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기도 하여 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통을 치유하는 예술로서 작업의 과정이 치유와 쉼이 되고

감상하시는 분들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기를 바라며 작업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2023년 8월 작가노트.....미팡 김상숙